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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예방

겨울철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예방법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안전을 지키는 파이어디펜스 입니다. 😊

12월 시작 부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것 같네요. 추위로 인해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해 에너지 안전에 대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안전점검 관련 법령과 점검 주체가 없는 연탄 난방기기는 일산화탄소 중독 등 안전사고에 그대로 노출되어 사고예방 및 주의가 필요 합니다.

또한 얼마전 광주 한 캠핑장 텐트 안에서 40대 남성이 난방기구를 켜놓고 잠들었다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날씨가 추운 요즘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하면서, 잘못된 난방기기 사용방법 및 주의 사항을 필수적으로 알아야 합니다. 지금부터 주의 사항 및 예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산화탄소 중독 및 사고 원인

일산화탄소는 무색ㆍ무취ㆍ무미로 사람이 인지할 수 없으며 소량에 노출돼도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실제로 3년간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심정지환자는 27명이 발생해 일산화탄소 노출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캠핑장이나 차박캠핑을 하는 여행객들의 차량ㆍ텐트 내 일산화탄소 사고율이 전체의 26%를 차지합니다.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원인이 가장 높게 나온 가스류 물질부탄가스를 이용한 난로 및 온수매트 등이며, 목재류는 추워서 숯불이나 나뭇가지를 태우는 화로로써, 주로 텐트 안이나 전실에 놓았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일산화탄소 중독 증상은 초기에는 두통이나 어지러움, 메스꺼움으로 시작하여 구토, 호흡곤란, 손발저림, 전신쇠약 증상으로 심해지며 깨워도 자꾸 자려하거나 정신을 잃고, 심지어 사망까지 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이 시작되면 즉시 환기를 시켜주고, 119에 바로 신고해야 합니다.

1월~12월 가스중독 사고 건수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예방법

생활 속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3가지 방법

1.보일러 및 난로연통의 이음매 부근에서 가스가 새지 않는지 수시 점검

2.차량 및 텐트 안에서 석탄·목재류 사용 자제 및 난방기기 사용 시 수시로 환기

3.일산화탄소감지기 우선 설치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공기 중 일산화탄소 농도가 250ppm 이상일 때 작동해 사용자에게 위험을 알려주는 안전장치입니다. 특히 색이나 냄새가 없어 부지불식간에 신체를 손상시켜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예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