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안전을 지키는 파이어디펜스 입니다. 😄
오늘은 건조주의보 발령시 산불 안전수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조주의보와 건조경보란?
건조주의보와 건조경보의 기준은 대기 속 습도에 따라 구분 됩니다.
- 건조주의보
실효습도 35%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 건조경보
실효습도 25%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건조주의보와 경보가 발령 될 경우 산불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며, 건조한 대기 상황과 강한바람이 함께 발생한다면 작은 불씨도 큰불이 될 수 있습니다. 건조주의보가 심한 경우 산불 위험으로 등산로를 폐쇄하기도 합니다.
산불대응 4단계
산불은 세기에 따라 4단계로 대응하게 매뉴얼화되어 있습니다. 1단계 - 관심, 2단계 - 주의, 3단계 - 경계, 4단계 - 심각 입니다.
4단계를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산불경보 4단계 -
1단계 - 관심 (Blue)
산불 징후활동 감시 단계입니다.
산불발생 시기 등을 고려하여 산불예방에 관한 관심이 필요한 경우로서 산불경보 (주의) 발령 기준에 미달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2단계 - 주의 (Yellow)
산불 진화 협조체제를 유지, , 가동하는 단계입니다.
산불위험지수가 51 이상인 지역이 70% 이상이거나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3단계 - 경계 (Orange)
산불진화에 있어서 대응태세가 강화되어 있는 단계입니다.
산불위험지수가 66 이상인 지역이 70% 이상이거나 발생한 산불이 대형산불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특별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4단계 - 심각 (Red)
산불에 대해서 모든 자원을 소진해 총력 대응해야 하는 단계입니다.
산불위험지수가 86 이상인 지역이 70% 이상이거나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대형산불로 확산될 개연성이 높다고 인정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실시간 산불경보 단계를 확인하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된 산림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확인 하실수 있습니다.
산불안전 수칙
우리나라 산불은 대부분이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산불을 막기 위해서는 자발적인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이 매우 중요합니다.
꼭 알아야할 산불안전 수칙과 산행중 산불 발생시 대처 요령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 산불안전 수칙
1.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허가 없이 논,밭이나 각종 쓰레기를 소각 금지
2. 입산통제구역이나 통행이 제한된 등산로 출입금지
3. 입산 할 경우 라이터, 버너 등 화기나 인화물질 소지 금지
4. 산림 또는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금지
- 산행 중 산불 대처요령 4가지
1. 빠른 신고 : 산림청, 소방서, 경찰서, 시군구 산림부서에 신고
2. 초기 진화 : 작은 산불은 나뭇가지 등으로 두드리거나 외투, 흙으로 덮어서 진화
3. 신속 대피 : 산불 진행방향에서 벗어나 산불보다 낮은 장소로 대피
4. 침착 대응 : 대피하지 못하였을 경우에는 바람을 등지고 주변의 낙엽, 나뭇가지를 제거한 후 최대한 낮은 자세로 엎드리기
마무리
봄철 산불조심기간은 2.1~5.15 까지 입니다.
오늘은 건조주의보, 산불 대응의 4단계, 산불 안전수칙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건조주의보가 발령되지 않더라도 입산시 라이터, 버너 등 화기나 인화물질 소지는 금지인거 아시죠? 산림을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 합시다.
또한,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경우 산불예방에 더 신경 쓰시기 바라며 산행중 산불시 당황하지 마시고 대처 합시다!! 우리의 산림 함께 지켜나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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